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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포츈 시티. 듀얼의 열기가 그 어느 곳보다 뜨거운 도시.

듀얼은 그 무엇보다 흥행을, 관중을, 그리고 부를 보장하는 컨텐츠로 자리잡았다.

그 포츈 시티에서 매년 개최되는 '포츈 시티 컵'은 우승 시 막대한 부와 명성을 가져다준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포츈 시티 컵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포츈 시티 컵의 우승과 포츈 시티 내의 권력 장악을 위해

자체적인 '팀'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포츈 시티의 팀은 일정 시기를 거쳐 통합되었고,

같은 시기에 도시코쿠 코다의 '팀 블랙'과 미나토자키 세츠카의 '팀 화이트'가 포츈 시티를 양분하게 되었다.

직전 시즌의 우승자는 팀 화이트에서 나온 상황. 두 팀 모두 칼을 갈고 있는 도중, 

주최자인 코헨 그람의 폭탄 선언으로 포츈 시티 컵의 참가자는 대폭 상승했다.

바로, 우승자에겐 원하는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를 증정하겠다는 것.

 

우리는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호르아크티를 얻기 위해 포츈 피스 9개를 모아 포츈 시티 컵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티에라 랜드에 모여있던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바깥으로 나갈 수 없으며, 팀 블랙과 팀 화이트 사이에 레어 헌터 집단인 '클리포트' 가 숨어있다는 것.

살아남기 위해선, 티에라 랜드에 있는 호르아크티를 얻기 위해선 다른 사람을 해쳐도 상관 없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우리는 이 곳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내가 선택한 것이 정의가 될 수 있는 걸까?

showdown - la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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